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9일 서울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(故)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. 조문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은 “이 어려운 때에 큰 어른께서 가셔서 안타깝다. (정 추기경께서) 참된 삶에 대한 좋은 선물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”고 말했다. “천주교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해주시고, 특히 미사 때 방역 결정에 감사드린다”라고도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