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지난 27일 선종한 정진석 추기경이 '종군 신부 카폰'을 번역할 때를 회상하며 "카폰 신부님 몫까지 두 배로 충실한 사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". 지금까지 그 다짐을 지키며 살고 있다"는 마지막 글을 남겼다. (서울=연합뉴스) 성도현 기자. 2021.04.30